■ 울산 대표 대중음악 축제 ‘2018 울산서머페스티벌’ 23일 팡파르

▲ 위너

힙합·트로트등 다양한 장르
재즈·오케스트라도 선보여
29일까지 지역 곳곳서 공연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울산의 대표 대중음악 축제인 ‘2018 울산서머페스티벌(이하 USF)’이 오는 23일 개막한다.

울산MBC(대표이사 최병윤)는 이날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USF가 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USF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무대를 마련, 울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대중음악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USF 최초로 재즈와 팝페라,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마련했다.

▲ 아이돌 그룹 워너원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쇼! 음악중심’에는 워너원, NCT127, 트와이스, 트리플H, 위너, 모모랜드, 여자친구, 청하, FT아일랜드, 경리, 세븐틴, 구구단 세미나 등 아이돌 가수들이 총 출동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하마 밴드, 박남정, 소찬휘, 서지오, 전영록, 양수경, 설하윤, 진성, 윤수일 밴드가 출연하는 ‘아줌마 콘서트’(MC 허참, 서지오)가, 25일에는 리듬파워, 넉살, 식케이, 김하온, 제시, 다이나믹 듀오의 ‘SUPER 르WAG! ULSAN’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 트와이스

27일에는 북구 강동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강동 피크닉 불후의 명곡’ 무대를 마련한다. 홍경민, 조항조, 최진희, 김주환, 샤캬, 이영주, 나엠, AEOB빅밴드, 윱반라인 쿼르텟, 이한열 트리오, 임진모 등이 출연해 불후의 명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 모모랜드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트로트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트로트 비치 나이트’는 28일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하마밴드, 우연이, 김연자 등이 출연한다.

▲ 가수 제시

USF의 피날레는 오는 29일 범서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열린 콘서트’로 장식한다. 신현희와 김루트, 에일리, 조성모, 조민웅, 포르테 디 콰트로,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등이 가요와 팝페라, 오케스트라 연주의 하모니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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