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익(왼쪽) 국회의원이 지난 6일 남구 삼산동 스타즈호텔 식당에서 고래 축제 참석차 방한한 일본 자민당 소속 참의원 에지마 키요시 의원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지난 6일 남구 삼산동 스타즈호텔 식당에서 고래 축제 참석차 방한한 일본 자민당 소속 참의원 에지마 키요시 의원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에지마 의원은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최측근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남구청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03년 울산 고래축제에 참석한 에지마키요시 당시 시모노세키 시장과 처음 만나 남구와 시모노세키시간 우호도시협약을 맺었다.

울산과 시모노세키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고래도시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협력적 파트너관계를 맺어 왔다.

이 의원은 매년 고래축제에 참석한 에지마 의원과 향후 한·일간의 우호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한국과 일본의 미래지형적 관계 개선을 위해 위안부 문제, 독도영유권 문제, 북한핵 폐기와 관련한 북미회담 후속대책 등에 대해서도 양국 의회 차원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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