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여객봉사회(회장 장귀욱, 오른쪽 번째) 회원 20여명은 지난 6일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노인들의 보행을 돕기 위한 ‘사랑의 실버카트’ 55대를 전달했다.

울산여객봉사회(회장 장귀옥)가 지난 6일 중구청 현관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장귀옥 울산여객봉사회장과 회원, 오병한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실버카트’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사랑의 실버카트’ 전달 행사는 중구 지역 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울산여객봉사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500만원을 이용해 전체 55대를 구입했다.

‘사랑의 실버카트’는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리하는 중구 지역 내 베스트 존세대 207가구 가운데 저소득층의 홀몸노인이나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55명을 선정해 제공된다.

울산여객봉사회 회원들은 ‘사랑의 실버카트’를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배달 당시 이용방법 등도 설명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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