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간 151만명 동원해
262만명 누적…2위는 ‘마녀’

▲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주말 이틀(7~8일)간 151만59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70%에 달하며, 누적 관객 수는 262만6150명으로 늘었다.

영화에서는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가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녀’는 이 기간 35만2261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총관객 수는 179만6745명으로, 손익분기점(230만명)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정민·김고은 주연의 ‘변산’은 주말 동안 13만4721명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8853명.

4위를 차지한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탐정:리턴즈’는 7만102명을 추가해 총관객 수는 306만1041명으로 불었다.

이외에 ‘빅샤크:매직체인지’‘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미드나잇 선’ ‘허스토리’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 ‘드래곤 프린세스’ 등이 5~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