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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여성·아동 안전에 관심 있다면 누구든 참여하세요”(20) 일산동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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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2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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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단장 김행자)은 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 따뜻한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 보호 위해
주1~2회 취약지역 순찰·공터 관리등
18명 회원 4년간 지속적인 활동 펼쳐


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단장 김행자)은 지난 2013년 구성돼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구청이 가정폭력 등 3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9개 동, 총 150여명의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일산동은 총 18명의 회원이 지난 4년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대부분 30대 이상의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

김행자 단장은 “매주 1~2회 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보행자 안전시설과 폐가옥, 공터 관리 등 보호가 필요한 여성·아동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하교시간에 아이들 등·하교를 돕거나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해 관리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지난 2016년부터는 일일 국수집을 운영해 자체기금을 마련,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음식봉사활동도 펼친다.

주로 봉사단은 일산경로당, 번덕경로당 등을 찾아 손수 차린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김 단장은 “금전적으로 지원받는 것이 없어 제가 사비를 털어 기금을 마련하기도 한다”며 “지역경기가 어렵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좀 더 지역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찾아서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 현재 상담 일에 관심이 많은데 여건이 된다면 아동 상담 쪽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지킴이단 신청자격은 여성·아동의 안전에 관심이 있는 30세 이상 여성이면 가능하다. 지킴이단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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