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이천수 팬만남등
전북과 홈대결 이벤트 준비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11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홈경기를 직장인데이로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기 전 E(동쪽)구역에서는 캐논슛, 격파왕, 에어펀치, 두더지 잡기, 핸드 드러머 등 직장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울산 치어리더 ‘울산 큰애기’와 함께하는 응원전도 열린다. 러시아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돼 활약하고 온 박주호의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울산이 홈 경기마다 진행하는 UHTV 라이브가 진행되며 6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이근호가 참여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날 방송은 울산현대 축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로도 라이브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도 2박3일 여행 패키지 여행 상품권 추첨도 준비돼 있다. 각 게이트 안 응모함에 명함으로 응모 가능하고 당첨자에겐 에어부산 울산-제주 왕복권 2매, 신라스테이 스탠다드 더블 1박권(2인 조식 포함), 울산의 제주 원정 경기 관람권 2매와 ‘하워드 존슨 호텔’ 제주 서귀포 하버 프리미어패밀리 1박권(2인 조식 포함)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현대 엑스티어 알파, 지역 쌀 등의 경품이 마련된다.

경기 후 뒷풀이 마당은 입단 및 복귀 선수 특집으로 준비 된다. 이근호와 이창용, 에스쿠데로 등이 참여해 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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