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9개 특성화고등학교가 내년 3월부터 학과를 개편하고 이 중 2개 학교는 교명도 바꾼다.

1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 산업에 대비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개 학교의 학과개편과 2개 학교의 교명변경을 인가했다.

학과 개편이 되는 학교는 부산디지털고, 부산컴퓨터과학고, 부산항만물류고, 성심보건고, 부일전자디자인고, 대광발명과학고, 동래원예고, 부산에너지과학고, 부산산업학교 등이다. 이 중 부산산업학교는 자동차 학과를 전기자동차 학과로 변경한다.

나머지 8개 학교는 교육부의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 확대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학과를 개편한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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