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13~14일 문수야구장서 열려

국내 프로야구 스타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3~14일 이틀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KBO리그 출범이후 처음으로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전을 위해 울산시는 14일 하루동안 문수야구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운영한다. 14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문수야구장 앞에 정차하는 기존 1개 노선(106번)을 포함해 25개 버스 노선, 총 170대의 버스가 기존 노선에 문수야구장과 옥현사거리 정류장을 포함해 운행된다.

이번 2018 올스타전은 금요일인 13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토요일 메인경기인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2군)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예선, 올스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4일 열리는 올스타전은 10개팀이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와 나눔 올스타(KIA, NC, LG, 넥센, 한화)로 나눠 경기한다.

앞서 KBO는 지난 3월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지를 울산 문수야구장으로 확정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