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제해외경제
美, 2천억弗 中수입품에 추가 관세,G2 무역전쟁 ‘전면전’500억弗 이어 ‘중국제조 2025’ 제품 겨냥…대중 수입 절반 규모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1  09:24: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중 수입의 절반에 달하는 2천억 달러(약 223조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해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는 내달 30일까지 2개월간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부과 대상 목록이 확정된 뒤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관세 부과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에 중국 정부가 보복관세로 맞대응하면 그에 대해 또다시 보복한다는 미국 정부의 방침을 확인한 것이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500억 달러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방침에 중국이 같은 규모의 보복 관세로 맞대응을 천명하자 그보다 4배 많은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해 재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달 6일부터 먼저 확정한 340억 달러의 각종 산업 부품·기계설비·차량·화학제품 등 818개 품목에 대한 25% 관세부과 조치를 발효했고, 중국도 즉각 미국산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340억 달러 규모의 545개 품목에 대해 관세 를 물리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그동안 중국과 무역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실패로 돌아갔다고 미 정부 고위 관리가 전했다.

이번 추가 관세 발표로 미국이 관세부과를 확정한 중국산 수입품 규모는 총 2천500억 달러로 확대됐다.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 규모가 5천55억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미국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의 절반가량에 대해 관세를 올린 셈이다.

미국은 앞서 발표한 관세 부과 대상 목록에 더해 이번에도 중국 정부가 추진한 항공우주·로봇·생명공학 등 첨단제조업 육성 정책인 ‘중국 제조 2025’를 겨냥했다. 

이번에 추가로 포함된 관세 대상 품목은 의류, TV 구성품, 냉장고, 기타 첨단기술 품목들이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성명에서 “지난 1년간 트럼프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중국에 불공정 행위를 중단하고 시장을 개방해 진정한 시장경쟁에 임하라고 촉구해 왔다”며 “불행히도 중국은 태도를 바꾸지 않아 미국 경제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현대자동차 노사 2018년 임협 잠정합의…주간연속2교대제 시행방식도 합의
2
“난민도 사람입니다,출입국사무소 가니 앉지도 못하게”
3
그룹 블랙핑크와 배우 우도환, 5인 5색
4
문대통령, 국정원 찾아 “정권에 충성요구 안해…충성은 국민에”
5
‘민원24’ 사칭 스미싱문자 잇따라,“발견 즉시 118로 신고
6
첫 국정원 보고…서훈 “국내정치 절연, 국익정보기관 거듭날 것”
7
드루킹 여론조작 추가확인 “댓글 22만개에 1천130만번 부정클릭”
8
이해찬 “강한 리더십으로 文정부 뒷받침”…당대표 출마선언
9
충북 선거비용 신용한 지사 후보 11억5천700만원 최고
10
박근혜 ‘국정농단+특활비+공천개입’ 징역 32년…19개 혐의 유죄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