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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종합
세리나, 윔블던 4강…메이저 우승기록 변경 준비최저랭킹·최다우승 타이
최고령 신기록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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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2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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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간) 세리나 윌리엄스가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카밀라 조르지를 꺾고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세리나 윌리엄스(181위·미국)가 여자 테니스 역사에 남을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윌리엄스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400만파운드·약 499억원) 8일째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카밀라 조르지(52위·이탈리아)에게 2대1(3-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그는 이미 이번 대회 8강에 들면서 대회 사상 최저 랭킹 여자단식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윌리엄스는 2017년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뒤 임신 사실을 발표하고 지난해 9월 딸을 낳았다.

올해 다시 코트로 돌아온 윌리엄스는 1년 넘게 휴식기를 가진 탓에 세계 랭킹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현재 181위까지 만회했다.

만일 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러 기록을 동시에 쓰게 된다.

먼저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4번째 정상에 오르면서 이 부문 최다 기록 타이를 이룬다.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호주)의 24회다.

또 윌리엄스가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에서 최저 랭킹 우승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일단 세계 랭킹이 있는 선수 가운데 최저 랭킹 우승 기록은 1978년 호주오픈 크리스 오닐(호주)이 111위로 정상에 오른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윌리엄스가 2007년 호주오픈에서 81위, 지난해 US오픈에서 슬론 스티븐스(미국)가 83위로 우승한 기록이 있다.

윌리엄스는 일단 4강 진출로 최소한 다음주 세계 랭킹 51위를 확보했다. 또 출산 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기록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출산 후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총 6번이 있었고 최근 사례는 2011년 호주오픈 클레이스터르스다.

1968년 이후 최고령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우승 기록도 바꿀 수 있다.

윌리엄스의 4강 상대는 율리아 괴르게스(13위·독일)로 정해졌다.

윌리엄스와 괴르게스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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