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중구, 새로운 시작’ 목표

일자리 창출·혁신도시 지원등

특별팀 3개 가동…내부혁신도

▲ 박태완(사진) 중구청장
울산 중구청이 ‘혁신 중구, 새로운 시작’의 구정목표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특별팀(TF) 등을 구성해 운영한다.

박태완(사진) 중구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자리를 주는 도시 등 5개 구정방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지원, 국립병원 유치 등 3개의 특별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팀은 정부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맡는다. 이외에도 국·시비 사업 총괄, 취업박람회 개최, 네트워크 구축, 기업유치 등도 담당한다.

혁신도시지원팀은 부서별로 혁신도시 인근 원도심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 대표도서관과 체육시설 조성, 보육인프라 조성,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지원, 장현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혁신도시 관련 기관 유치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국립병원유치팀은 후보 부지 발굴, 의료분야 대상 의견수렴 등을 거치게 되며, 이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시킨다.

중구청은 특별팀 운영 이외에 내부 혁신도 단행한다. 월간업무보고회는 간소화하고 자유토론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주간업무 보고회는 서면보고로 대체하고, 간부회의도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매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을 선정해 직원 가족 1인과 함께 국내를 돌아볼 수 있는 힐링 충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부 전산망에 ‘구청장님과 소통 톡톡’이라는 소통 창구를 개설해 익명으로 시책이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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