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정천석)는 11일 이선호 울주군수, 이동권 북구청장, 박태완 중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왼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울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새 협의회장으로 정천석 동구청장이 선출됐다.

울산지역 5개 구·군단체장은 11일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구청장·군수협의회 조찬간담회를 갖고, 가장 연장자이자 구정 운영경력을 가진 정천석 동구청장을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총무는 김진규 남구청장이 맡았다.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등 5개 구·군의 구청장과 군수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구·군간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5개 구·군이 서로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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