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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더불어민주당 울산 지역위원장 선정 속도, 중구 박향로·울주군 성인수 내정‘親송철호 시장’ 인사 분류
박향로, 임동호 제처 주목
울주군 지역위원장의 경우
강길부 입당후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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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2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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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향로, 성인수(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울산지역 조직위원장 선정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구지역위원장에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떨어진 박향로(제19대 대선당시 울산공약실천단 집행위원장·전 미래에셋증권 이사)가, 울주군 지역위원장엔 성인수(울산대 교수) 시당위원장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특히 중구지역위원장에 박향로씨가 내정됨에 따라 최대 경쟁자인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이자 중앙당 최고위원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울주군 성인수 위원장 내정자의 경우 무소속 4선중진 강길부(울주) 의원이 다음달 25일 전당 대회이후 입당이 이뤄지게 되면 당 원내지도부와의 조율을 거쳐 일부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들 2명의 지역위원장 내정자는 사실상 ‘친송철호 시장’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핵심인사는 이날 울산지역 위원장 후보 자격 심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내정자에 대해선 최고위 의결을 거친뒤 빠르면 12일께 발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울주군 조직위원장 후보 심사와 관련, “당 차원에서 무소속 강길부 의원이 입당이 가시권에 접어든 상황에서 조직위원장 후보 심사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다음달 25일 당지도부를 선출하는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가 예고돼 있어 우선 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지도부 선출직후 강 의원이 입당하게 되면 (강 의원이) 특별한 자격심의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조율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면 된다”고 전하고 “현역의원이 입당하면 ‘특별한 하자’가 없는한 당 지도부와 원내대표 등이 조율을 거쳐 지역위원장직은 자연스레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기류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별한 하자’와 관련해선 “각종비리 의혹으로 사법처리등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당적을 여러번 오락가락 한다 해서 ‘하자’로 분류하지는 않는다”면서 “따라서 강 의원이 입당하게 되면 지역위원장 자격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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