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규모 화석박물관에

인근 석굴암·워터파크도 위치

▲ 경주엑스포공원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배우고 즐기는 에듀캉스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배우고 즐기는 에듀캉스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과서 속 학습콘텐츠가 풍부하고 인근에는 석굴암, 불국사 등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유산과 보문단지, 대규모 워터파크가 자리하기 때문이다.

공원 내에는 가볼 수 없는 북한지역 문화유산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한민족문화관’과 신라시대 유물과 생활상을 만나볼 수 있는 ‘신라문화역사관’ 등은 우리 역사학습에 좋은 콘텐츠다. 4500여점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는 동양 최대의 화석박물관 ‘쥬라기 로드’는 자연과학 체험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신라시대 전설적인 화가 솔거의 이름을 빌려 2015년 개관한 경주솔거미술관도 경주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다.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아름다운 미술관 건물, 한국화가 박대성 화백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경주솔거미술관은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다.

이외에도 경주엑스포공원에는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3D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전시·영상, 익스트림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과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 경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경주타워 ‘구름위에 카페’ 등도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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