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정희)이 19일 오후 2시 울산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울산시양성평등주간 기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야근 없는 회사, 쉼 있는 저녁 : 야쉼찬 포럼’이다. ‘일·생활 균형(Work Life Balance)’을 위한 정책 제언과 관련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기조강연은 송혜림 울산대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가 ‘일·생활 균형 사회기반 조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영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임희수 일·생활균형재단 상임이사, 권준 한국경영인증원 팀장이 각각 지역의 돌봄서비스, 일·생활 균형적 문화 확산, 가족친화인증제도 등에 관해 세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그리고 울산시설공단의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이정희 원장은 “일·생활 균형은 여성이나 기혼자 등만을 위한 것은 아니며, 여성과 남성, 청년과 노년층 등 모든 이의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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