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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조코비치 중 한명만 윔블던 결승에상대전적 조코비치가 우세
앤더슨-이스너도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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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2  2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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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크 조코비치. EPA=연합뉴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2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400만파운드·약 499억원) 준결승서 맞붙는다.

나달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위·아르헨티나)와 4시간47분의 대접전 끝에 3대2(7-5 6-7<7-9> 4-6 6-4 6-4) 승리를 거뒀다.

2011년 준우승 이후 7년 만에 윔블던 4강 고지를 밟은 나달은 조코비치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나달은 2008년, 2010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니시코리 게이(28위·일본)를 3대1(6-3 3-6 6-2 6-2)로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2011년과 2014년, 2015년 등 윔블던에서 총 세 차례 우승한 조코비치는 2016년 US오픈 준우승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4강 무대에 복귀했다.

   
▲ 라파엘 나달. AFP=연합뉴스


나달과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은 26승 25패로 조코비치가 근소한 우위를 보인다. 하지만 최근 나달이 2연승을 거뒀고, 잔디 코트 세 차례 대결에서도 나달이 2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케빈 앤더슨(8위·남아공)을 상대로 먼저 1, 2세트를 따내고 3세트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잡고도 결국 2대3(6-2 7-6<7-5> 6-7<5-7> 5-7 11-13) 역전패를 당했다.

윔블던에서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한 페더러는 3세트 게임스코어 5대4로 앞선 앤더슨의 서브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를 잡고 경기를 끝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여기서 앤더슨에게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고, 결국 4시간13분이 걸린 접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앤더슨의 준결승 상대는 존 이스너(10위·미국)로 정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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