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간호학과가 김해 수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가 최근 경남 김해시 수남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는 지역 중학생들에게 대학의 교육 자원으로 진행되는 방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제대 자유학기제사업단은 이번 체험 참가를 희망한 수남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심폐소생술, 혈압계로 혈압 재보기, 주사기 직접 만져보기 등 ‘예비간호사 체험’, 신문방송학과는 영상의 구성·촬영·편집을 직접 해보는 ‘짧은 영상을 통해 이끌어내는 공감의 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제대는 올 한 해 지역 내 중학생 5000여명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간호학과는 오는 2학기부터 도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제대의 전통적 특성화 분야인 의생명·헬스케어 분야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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