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23일까지 ‘2018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지원금은 물론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총 5팀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분야’와 ‘비즈니스모델 분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는 물론 창업 3년 이내(2015년 7월3일 이후 창업)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기술 분야에는 대학교수(공학, 의학, 자연과학 계열 전공)를 비롯해 대학원생, 석·박사 학위 보유자, 연구원,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퇴직(예정) 엔지니어 등 전문기술인력을 포함한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팀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비즈니스모델 분야에는 학생 또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팀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되면 창업아이템 개발과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창업 인프라 등을 내년 3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월 모집한 1차 프로그램에는 모두 11개 팀이 선발돼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3팀을 선발해 최대 각 300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에서 할 수 있고, 문의는 부경대 창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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