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 보도자료

울산시민연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철호 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일자리 문제는 울산시 뿐만 아니라 구·군청, 그리고 교육청까지 함께 고민하고 전략을 짜야 할 문제”라며 “공동의 목적과 목표 그리고 사업내용을 분명히 정립·실현하도록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업과 책임있는 소통채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특히 “올해 2학기 또는 내년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앞두고 시·구·군 및 교육청간 경비부담 비율 협의는 시급한 사안이고, 국립병원 설립과 관련해 각 지자체간 각개약진 양상마저 보이는 상황을 신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시장과 구·군 단체장간 협의회를 매월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제기된 사안의 성격이나 무게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계획보다 보다 더 안정성, 효율성, 책임성을 가진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며 “시와 교육청간 협의도 두 단체장간 공약 공통분모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안정적 협의기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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