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207회 임시회 개회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울산시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0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등 집행부로부터 현안을 듣고 향후 구정운영방향 등을 가늠할 예정이다.

신성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지정과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건립, 지방분권 실현 등 눈앞에 놓인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임시회 기간 동안 중구가 추진 중인 사업과 집행되는 예산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권태호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당 의원으로서 반대를 위한 반대 등 소모적 논쟁은 지양하되 주민을 위한 부분은 과감히 협조하는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선심성 예산집행, 보여주기식 사업, 구청장 치적쌓기 등과 같은 행정력 낭비는 가감없는 지적과 개선요구로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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