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정학수)를 열고 2018년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총 12명의 아동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학교 교사의 추천과 동주민센터 아동급식 담당공무원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7월 기준 남구에 사는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는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 가정 아동, 보호자의 가출·장기복역 등 보호자가 부재한 가구의 아동,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등 총 1476명이다.

급식은 부식배달, 지정음식점 이용, 단체급식소 급식 중 아동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지정음식점은 전자카드 결제, 부식은 가정으로 직접 배달, 단체급식소 급식은 지역아동센터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지정음식점 급식을 위한 아동급식 가맹점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1식 당 4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주 수습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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