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하고 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다음 주(16∼20일)에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리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폭염 주의보 발령 기준인 33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무척 덥겠다.

대구의 월요일(16일) 낮 최고 기온은 37도까지 치솟고, 17∼20일에도 폭염 경보 기준인 35도 이상 올라가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울산과 대전, 광주, 강릉에서도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해가 져도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이 당분간 중국 북동지방에 머물며 소강상태를 보여 비 예보는 없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음은 주요 지역 다음 주 예상 최저/최고기온.

지점 16일(월) 17일(화) 18일(수) 19일(목) 20일(금)
서울 24 / 33 24 / 32 25 / 32 25 / 32 24 / 32
인천 24 / 30 23 / 30 23 / 30 24 / 30 24 / 30
수원 24 / 33 23 / 32 23 / 32 24 / 33 24 / 33
춘천 23 / 33 23 / 33 23 / 32 24 / 33 23 / 33
강릉 27 / 35 26 / 34 26 / 34 26 / 34 26 / 34
청주 24 / 33 24 / 34 24 / 34 24 / 34 24 / 34
대전 24 / 35 24 / 33 24 / 33 24 / 33 24 / 33
세종 23 / 35 23 / 33 23 / 33 24 / 33 24 / 33
전주 24 / 34 24 / 33 24 / 33 24 / 33 25 / 33
광주 24 / 35 24 / 34 24 / 34 24 / 34 24 / 34
대구 25 / 37 25 / 36 25 / 36 25 / 36 24 / 35
부산 25 / 32 25 / 33 25 / 32 25 / 32 25 / 31
울산 24 / 35 25 / 35 25 / 35 25 / 34 25 / 35
제주 25 / 32 25 / 33 25 / 33 25 / 33 26 / 33

[경상일보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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