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대표하는 공예품을 가리는 제21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에서 목·칠 분야 조구환씨의 ‘마음의 향기(사진)’가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울산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입상작 총 25점을 선정한 뒤 13~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련 전시회도 가졌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목·칠 8점, 도자 22점, 금속 3점, 섬유 16점, 종이 11점, 기타공예 9점 등 총 6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도자 분야 황수길씨의 ‘대나무화 까마귀’가 금상을, 종이 분야 김강희씨의 ‘다함께 차(茶)’와 도자 분야 박시아씨의 ‘러브레터’가 각각 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