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정책발굴·촉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와 국가균형발전 정책 발굴 및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균형발전이 지역간 경제적 불균형, 수도권 과밀화,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국가적 과제임을 공감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세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공동세미나 등 학술행사 개최 △전문성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균형발전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시·군 균형발전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한 강원지역 시·군 담당자 간담회에 이어 두번째로 경남지역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민선7기 출범이후 송철호 울산시 정부와도 정책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균형위 관계자가 전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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