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

여름방학 맞이 핸즈온 봉사

▲ 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은 공무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기초교육 및 전문화교육 등을 실시했다.
‘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은 중구 동천체육관 내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무원가족 자원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시 소속 공무원과 가족들이 매 분기 정기적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손마사지, 매직풍선아트 등 전문자원봉사교육과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Hands On 활동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고 건전한 방학생활을 지원코자 기획했다”며 “Hands On 활동에서 만들어진 에코백은 제3세계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시설봉사 및 농가 일손돕기 등 93명이 참여해 416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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