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박물관들 24~25일 다양한 행사 마련

▲ 울산지역 주요 박물관들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
울산지역 주요 박물관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상영부터 특강,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시민들을 초대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와 5시 2층 강당에서 ‘쇼생크 탈출’과 ‘해바라기’ 등 영화 2편을 상영한다.

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4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선사의 바람이 실린 합죽선 만들기’를 실시한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차례 마련되며, 반구대암각화의 동물형상을 이용해 합죽선(부채)을 만들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 단체 관람객에 한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오후 2시 ‘고고학으로 본 고대 울산지역’ 특강을 마련한다. 홍보식 공주대 교수를 초청해 울산지역 주요 발굴성과와 고고학적인 특징을 통해 울산의 고대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적·유물이 발견된 울산의 지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30명만 모집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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