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박물관들 24~25일 다양한 행사 마련
울산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와 5시 2층 강당에서 ‘쇼생크 탈출’과 ‘해바라기’ 등 영화 2편을 상영한다.
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4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선사의 바람이 실린 합죽선 만들기’를 실시한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차례 마련되며, 반구대암각화의 동물형상을 이용해 합죽선(부채)을 만들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 단체 관람객에 한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오후 2시 ‘고고학으로 본 고대 울산지역’ 특강을 마련한다. 홍보식 공주대 교수를 초청해 울산지역 주요 발굴성과와 고고학적인 특징을 통해 울산의 고대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적·유물이 발견된 울산의 지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30명만 모집한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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