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특강

모든 강의 수강 4명 개근상

지역 오피니언 리더 다짐

▲ 경상일보 명품강좌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 수료식이 16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렸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시장, 김진규 BCS 총동문회장, 최홍수 제8기 원우회장 등 수강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 제8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이 17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수료식을 갖고 5개월(3~7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BCS총동문회 김철 고문과 김진규 회장, 채종성 수석부회장, 1~7기 원우회 임원진, 8기 수료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패 수여식 및 개근상 시상, 송철호 시장의 특강,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8기 수강생 102명 전원에게 수료장이 전달됐다. 그 중 이정원 엠엔비토탈뷰티 원장, 주지원 화미주아티클헤어 원장, 홍종곤 미원화학 상무, 유혜자씨 등 4명에게는 개근상과 부상도 주어졌다.

엄주호 본사 사장은 “수료식 이후에도 모든 회원들이 원우회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며 지금까지 쌓아온 네트워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며 “개인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홍수 8기 원우회장은 수료생을 대표해 “BCS로 인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앞으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은 울산지역 최초의 언론기관 명품강의로 역사, 문화, 예술, 일반상식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교양을 쌓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총 8기에 걸쳐 1000여 명의 원우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BCS는 지난 3월5일 이태원(뮤지컬 배우) 명지대 교수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신병주(사학자), 이홍렬(방송인), 박애리(국악인), 김형철(단국대교수) 등 인기 강사진이 매주 1강씩 이날까지 20강을 진행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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