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물병 독거노인등에 배부
북구보건소는 전담 간호사 5명을 투입해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187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대상자들이 폭염대비 행동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휴대용 수분섭취 물병을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들에게 배부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폭염으로 인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제 때 식사를 하며,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수칙을 기억하고 지켜야 한다”며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역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241·8151)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