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가구에 미끄럼방지 스티커

(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홀몸노인들의 가정 내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2차 생활안전도우미 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달동 청소년상담실 등 결연단체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 50곳을 방문해 부엌 및 욕실에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부착한다.

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생활안전도우미 사업이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을 통해 사회적 안정망을 유지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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