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비행중 10m 상공서 추락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한 1명은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부상자 김모(43) 상사가 이날 오후 5시57분 헬기로 이송돼왔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도착 당시 김 상사는 안면부와 양쪽 무릎 등에 찰과상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향후 경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신형욱 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