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성신고 디케팀과

내달 9일 본선에 참가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회장 박민호)가 18일 개최한 ‘2018년 제15회 전국고교생 자유공감토론 울산대회’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 김재빈, 김민정 학생이 함께한 ‘니케’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회장 박민호)가 개최한 ‘2018년 제15회 전국고교생 자유공감토론 울산대회’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 김재빈, 김민정 학생이 함께한 ‘니케’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8일 남구 신정동 경남은행 6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팀 20명이 참가해 ‘블라인드 면접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참가팀은 찬·반 토론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금상은 성신고등학교 박진우, 정수종 학생의 ‘디케’, 은상은 삼산고등학교 이건호, 배호찬 학생의 ‘투호’팀, 동상은 성신고등학교 이동현, 현영채 학생의 ‘천마’팀과 삼산고등학교 윤수연 문시경양의 ‘수시일등’팀에게 주어졌다.

베스트스피커상은 현대청운고 김민정양에게 돌아갔다.

박민호 회장은 “균형잡힌 사고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이념이며 청소년들이야 말로 이러한 능력을 습득하고 훈련해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니케’팀과 ‘디케’팀은 오는 8월9일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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