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클로버장애인단기보호시설이 18일 명촌동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북구 두번째 장애인단기보호시설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의 부재로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주거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상생활훈련과 사회적응훈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클로버장애인단기보호시설에는 모두 3명의 사회복지사 등이 근무하며, 현재 11명이 입소해 생활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설 이용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