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정태 의장·김상용 부의장
이선호 군수 지목으로 참여
루게릭병 환자에 관심 당부
이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간 의장과 김 부의장은 지난 17일 이선호 울주군수의 지목을 받았다.
간 의장과 김 부의장은 18일 군청 앞에서 캠페인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얼음이 가득 담긴 양동이를 서로에게 부어주며 루게릭병 환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간 의장과 김 부의장은 “좋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부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마친 간 의장은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과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을, 김 부의장은 김재온 울주군농협 지부장과 전병철 온양농협 조합장을 각각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한편,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