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 북구지역 다문화가정 32가구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선물받은 운동화를 신고 현대차 사업부봉사단과 함께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박상진 호수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아동들은 또 박상진 호수공원 탐방에 이어 진행된 ‘우리동네 그리기’ 행사를 통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3월 북구지역 8개동에 연 16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 비용으로 이번에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노사가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하반기에는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목적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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