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네덜란드 부산 명예영사관이 19일 문을 열었다.

초대 주한 네덜란드 부산 명예영사에는 부산지역의 중견기업인인 동신유압 김병구 대표가 취임했으며 명예영사관은 사상구 감전동에 자리를 잡고 있다.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한국과 네덜란드 두 나라는 기업인들의 경제 교류는 물론 양국 국민이 실질적으로 경제와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서는 40개국의 명예영사관이 주재하고 있다. 이 중 네덜란드 명예영사관을 포함해 유럽 국가가 17개국에 달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