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점검·사전준비 당부

▲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19일 입화산야영장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권태호)가 19일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과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대상지를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구민은 물론 울산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둘러봤다.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중구 다운동 산 일원 38ha에 오는 2020년까지 84억9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림을 활용한 교육장과 체험·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으면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태호 위원장은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자연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중구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활용가치가 기대돼 사업초기 철저한 점검과 사전준비로 울산의 대표적 휴양림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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