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등 주요 사업장

11월 말까지 조사 진행

울산시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대응정보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내 S-OIL 등 주요 사업장 15곳이다. 주요 취급물질 및 위험공정 등 석유화학시설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대응정보조사 현장방문 때 자체소방대와 사업장 관계자에 대한 화학사고 유형별 대응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업장별 화학사고 대응정보조사 자료집도 작성한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테러)와 특수재난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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