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은 지난 21일 일산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2018 울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울산조선해양축제 기간동안 열린 2018 울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구청은 지난 21일 일산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울산시씨름협회가 주관하고 동구청, 동구의회에서 후원했으며 울산지역 초등학교 14개, 총 131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씨름선수부와 일반학생부로 나뉘어 열렸다.

대회 결과 씨름선수부 단체전에서는 양지초등학교가 우승을, 방어진초등학교가 2위, 옥성초와 평산초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전하초등학교가 우승, 방어진초가 2위, 남목초와 양지초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씨름선수부 개인전에서는 경량급(55㎏ 미만) 김민수(방어진초) 우승, 김성수(양지초)가 준우승, 박주환(양지초)·류동훈(방어진초)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중량급(55㎏ 이상)에서는 김성재(방어진초)가 우승, 김규현(방어진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반학생부 개인전에서는 경량급(55㎏ 미만) 장연우(방어진초) 우승, 중량급(55㎏ 이상)에서 오승민(양지초)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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