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오산·수원등 방문

▲ 박태완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오산시청(오산시장 곽상욱·앞줄 왼쪽 네번째)을 방문해 혁신교육을 벤치마킹했다.

울산 중구청이 민선7대 핵심과제인 문화관광과 경제 활성화, 혁신교육의 성공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와 오산시청, 수원 남문시장 등을 방문하는 ‘벤치마킹’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일정에는 박태완 구청장을 비롯해 문화관광실장과 경제일자리과장, 평생교육계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지근 위원장, 박채연 부위원장, 김기환 의원, 이명녀 의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박 구청장과 일행은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강포럼에 참석해 영국 템스강 축제, 호주 브리즈번 축제,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강과 바다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종합토론도 들었다.

이어 방문한 오산시청에서는 지난 2011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오산 혁신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울산 중구가 ‘혁신교육특구’로서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행은 끝으로 수원시 팔달문 일대에 형성된 남문시장 푸드트레일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음식을 먹어봄으로써 성남둔치 푸드트럭존과 울산큰애기 야시장의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연구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을 잘 접목해 중구를 ‘혁신 중구’로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