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31일 입주기업 모집

▲ 울산항 배후단지 조감도.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UPA)가 울산항 배후단지 편의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 유치에 나선다.

UPA는 울산 북신항 일대 교통물류 애로 해소와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화물차 운전자의 근로복지 환경개선, 신규 고용창출 등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 운영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UPA에 따르면 준공된 배후단지(1·3공구) 중 물류·제조시설용 부지의 입주계약 체결이 100% 완료돼 화물차 휴게소를 이용할 수요는 충분하다.

입주기업 신청 자격은 석유판매업 등록 기업으로 화물차 휴게소 필수시설(휴게실, 샤워실, 식당, 주차장, 주유소 등)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태양광 발전을 위한 발전 설비를 자가 설치·운영해야 한다.

사업 신청 및 계획서는 다음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접수하고 오는 9월4일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