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개사 평균 2만2472원

지난해 국내 상장사 직원들의 평균 시급은 2만2000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대기업 중 S-OIL,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이 시급 상위 TOP3에 랭크됐다.

22일 재벌닷컴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1932개사(12월 결산법인 기준)의 지난해 직원 급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은 전체 156만여명의 직원에게 시간당 평균 2만2472원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됐다.

업종별로 보면 정유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평균 시급이 3만8520원으로 전체 업종 중에서 제일 많았다.

이에 비해 교육업 종사 직원들의 시간당 급여는 평균 1만2167원으로 전체 업종 중 최하위였다.

대기업중 시간당 급여는 S-OIL이 평균 4만1354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4만68원), SK이노베이션(3만814원), SK텔레콤(3만6301원), 기아차(3만1849원), 현대차(3만1507원), 포스코(3만137원)의 평균 시급이 3만원을 넘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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