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책·경제등 주제 다양
4~8주 과정으로 매주 진행
인문학 아카데미는 4~8주 과정의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 ‘인문학 심화강좌’ ‘경제 인문학 특별강좌’로 구성된다. 하나의 포괄적 주제를 선정하고 그와 연관된 소주제를 정하여 심도 있는 릴레이 강의가 이어지도록 구성하고 있다.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는 울산지역 관련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 강좌로 총 6회(매주 화요일 오후 4~6시)에 걸쳐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울산’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조선조의 변곡점인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울산에 대해 알아보며 시간이다. 첫 강의는 24일 오후 4~6시 울산도서관 문화교실3에서 마련되며, 이후 8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같은 시간 열린다.
인문학 심화강좌는 책을 소재로 하거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 등 다양한 인문 주제를 가지고 깊이 있게 알아보는 강좌다. ‘다양한 주제로 알아보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라는 주제 아래 총 5회에 걸쳐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현상와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오는 8월2일부터 8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울산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열린다.
‘경제 인문학 특별강좌’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경제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풀어보고 시민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강좌다. 오는 9월 시작된다.
인문학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 또는 전화(229·6903)로 신청하면 된다.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