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봉 의장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 당부
중구의회는 임시회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구정추진방향과 현안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화산참살이숲 야영장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벌이는 한편 스타필드 하남과 수원남문시장, 오산시청 등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활동도 이어갔다.
신성봉 의장은 “제7대 의회 첫 임시회 일정을 맞아 중구의 현안파악에 주력해 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세영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구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노세영 의원은 “함월·무지공원을 비롯해 혁신도시 신세계백화점 건립과 복산동 재개발사업, 태풍차바 보상협의 등 우리 중구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행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혜경 의원(행정자치위원회)도 “민선7기 시대를 맞아 역사, 관광, 생태, 산업, 문화도시의 기존 프레임을 넘어 제대로 된 장기 계획과 준비를 통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희성 의원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중구건설이라는 주민들의 명령을 받아 민선7기에는 의회와 집행부간 견제와 균형을 기반으로 지방분권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