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가 기존 일반 아스팔트보다 품질이 크게 개선된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출시했다.
SK에너지가 기존 일반 아스팔트보다 품질이 크게 개선된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출시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사진)는 일반 아스팔트보다 낮은 열로 시공이 가능하며 수분 저항성이 대폭 개선된 신제품이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110~130도 정도의 낮은 열로도 작업이 가능하다. 저온 시공을 할 경우 아스콘 특유의 냄새 및 배출가스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공사기간의 단축도 가능하다.

SK에너지는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사용시 연료 약 35%,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가 각각 75%, 62%씩 저감된다고 밝혔다. 또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도로 코팅 수준을 높여 수분 저항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빗물 등으로 인한 포트홀이나 도로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적다. 도로 파손으로 인한 차량 손상, 인명 피해 등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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