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각지서 킥오프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2018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의 32강전이 25일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FA컵 32강전엔 K리그1(1부리그) 12개 팀과 K리그2(2부리그) 6개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7개팀과 K3리그 5개팀, 대학 2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창원에서 열린다. K리그1 2위 경남FC와 전통의 강호 FC서울이 FA컵 32강전에서 맞붙는다.

보통 K리그1 팀들은 16강전부터 같은 리그 팀들을 만나는데, 두 팀은 조 추첨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두 팀 중 한 팀은 짐을 싸야 한다.

두 팀의 대진 불운은 16강까지 이어진다. 32강전에서 살아남으면 제주 유나이티드-고려대 간 승자와 맞붙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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