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 노사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지원단들이 조선업종 근로자의 일자리 유지지원 및 고용촉진을 목표로 기업 방문컨설팅 통해 정부 지원제도 안내 및 인사노무 상담, 기업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 동구청과 함께 추진한 ‘동구지역 고용위기 극복 컨설팅 지원사업’도 추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 동구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창출과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여 경영지원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제조업, 서비스업, 판매업 등 업종에 관련 없이 동구지역에 소재지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언제든지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조선업 관련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지원해 고용악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