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연호 초대작가의 ‘금니 천수관음도’(金泥 千手觀音圖).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화반 작품전이 28일 성보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시작된다. 전시는 8월12일까지 열린다.

국내 유일의 전통불화 맥락을 잇는다는 자부심으로 이어져 온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화반은 박문숙 회장의 ‘연화6곡병풍’을 비롯해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초대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한다. 불화반을 이끄는 조해종 강사의 ‘팔상도’, 전연호 작가의 ‘금니 천수관음도’, 지용 스님의 ‘영산회상도’ 등 이다.

한편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1999년 개관과 동시 불화반을 운영했고, 지난 20년 동안 총 12회의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불화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념식은 28일 오후 2시.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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