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만장일치로 신임회장 선임

2020년까지 문화원聯 이끌어

▲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차 임시총회를 열고 박기수(오른쪽 세번째) 연합회 부회장 겸 북구문화원장을 제8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26일 제8대 신임회장으로 박기수(71) 연합회 부회장 겸 북구문화원장을 선임했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이날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5개 구·군 문화원 원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임시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박기수 북구문화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직은 지역 5개구군 문화원장이 돌아가며 순차적으로 맡고있다. 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020년 7월31일까지 2년 간이다.

박 신임회장은 1972년도 농소농협에 입사한 이후 45년 간 근무했다. 2003년 북구문화원 창립 추진위원으로 문화계에 발을 디뎠으며, 2015년 10월부터 북구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박 신임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준 전임 박문태(중구문화원장) 회장은 지난 2년 간 ‘울산의 이주사’ ‘지역문화연구지의 머구리’ 등 울산문화 원천 콘텐츠사업, 향토사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달빛문화기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원연합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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