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니가타 청소년 국제교류[울산시 제공=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울산시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니가타(新潟)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2명을 울산으로 초청, 다양한 교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지낼 울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24명으로 구성됐다.

    울산-니가타 청소년 국제교류단 36명은 3박 4일 동안 소그룹으로 나눠 울산박물관을 비롯한 울산지역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한다.

    이들은 동구와 중구, 남구, 울주 권역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미션 활동도 벌인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청소년 문화거리 등 시내 시찰과 쇼핑을 하고 케이팝 댄스 공연, 선물 교환과 같은 교류 활동을 통해 한·일 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니가타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해 울산 청소년들이 일본을 방문하며 시작한 격년제 행사"라며 "청소년들이 한·일 양국에 대해 좋은 시각을 가지고 국제 마인드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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