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324개 업체 평가
무경설비 전국 순위 15위
경동이앤에스는 43위 차지

 

올해 울산지역 설비건설업 시공능력 평가에서 무경설비(주)가 기계설비공사업 분야에서 1위를, (주)경동이앤에스가 가스시설시공업종(제1종)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29일 발표한 울산지역 324개 설비건설업체의 시공능력 평가에 따르면 기계설비공사업종에서는 무경설비(주)(대표 김원열)가 전년도에 이어 1위(1698억)를 차지했다.

동일산업(주)(대표 김상년)이 근소한 차이로 시공능력 2위(1664억)에 랭크됐다.

무경설비와 동일산업은 전국 6868개 설비건설업체 가운데 시공능력 15위와 16위에 랭크됐다. 지역 3위(853억·전국 36위) (주)유벡(대표 김형신), 4위(572억원·전국 64위) (주)일진파워(대표 이광섭), 5위(532억원·73위) 지엠텍(주)(대표 조남철), 6위(506억원·80위) (주)제이콘(대표 홍정환) 순을 보였다,

가스시설시공업(1종)은 (주)경동이앤에스(대표 김경배)도 전년도에 이어 1위(263억·전국 43위)를 지켰다.

동일산업(주)은 2위(168억·전국 62위), 무경설비(주)는 3위(148억·전국 71위), (주)제이콘은 4위(115억원·전국 88위) (주)유벡은 5위(113억원·전국 89위)에 랭크됐다.

울산은 기계설비공사업종에서 6개 업체, 가스시설시공업종에서 5개 업체가 ‘전국 톱100’에 포함됐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으로서,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금액을 매년 협회에서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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